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전국 봄 꽃 피는 순서

by starstarstory1 2025. 4. 1.
반응형

봄이 오면 전국 곳곳에서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 여행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개나리, 진달래, 벚꽃, 유채꽃 등 다양한 봄꽃들은 저마다의 색과 향기로 특별한 풍경을 선사하죠. 이번 글에서는 봄꽃 개화 시기에 따라 떠나기 좋은 힐링 여행지를 추천해 드립니다.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꽃길을 거닐고 싶은 분들을 위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봄꽃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1. 개나리와 진달래가 반기는 3월

 서울 응봉산과 강화 고려산

서울 응봉산 – 노란 개나리와 한강의 조화

서울 도심에서 개나리를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곳은 응봉산입니다. 응봉산은 한강변에 위치하여 노란 개나리와 함께 서울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약 30~40분이면 정상까지 오를 수 있어 가볍게 등산을 즐기며 꽃구경을 하기에 좋습니다.

  • 위치: 서울 성동구 응봉동
  • 개화 시기: 3월 중순 ~ 4월 초
  • 추천 코스: 응봉역 → 응봉산 정상 → 한강공원

강화 고려산 – 분홍빛 진달래 군락지

진달래가 유명한 곳으로는 강화도 고려산이 있습니다. 이곳은 매년 3월 말~4월 초에 분홍빛 진달래가 산 전체를 물들이며 장관을 이룹니다. 정상에 오르면 한강과 서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위치: 인천 강화군 내가면
  • 개화 시기: 3월 말 ~ 4월 초
  • 추천 코스: 고려산 등산로 → 진달래 군락지 → 정상

2. 벚꽃이 흐드러지는 4월 – 진해 군항제와 경주 보문호

진해 군항제 – 한국 최대 벚꽃 축제

벚꽃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 바로 진해 군항제입니다. 진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벚꽃 나무가 심어진 지역으로, 매년 4월 초에 군항제가 열립니다. 경화역 벚꽃길, 여좌천 로맨스 다리, 제황산 공원 등 다양한 벚꽃 명소가 있으며, 군항제 기간에는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도 즐길 수 있습니다.

  • 위치: 경남 창원시 진해구
  • 개화 시기: 4월 초
  • 추천 코스: 경화역 벚꽃길 → 여좌천 → 제황산 공원

경주 보문호 – 호수와 어우러진 벚꽃 명소

경주는 신라의 수도였던 역사적인 도시이자, 벚꽃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보문호 주변을 따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특히, 보문호 자전거길을 따라 라이딩을 하며 벚꽃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 다른 경주의 명소와 함께 여행하기에도 좋은 코스입니다.

  • 위치: 경북 경주시 보문로
  • 개화 시기: 4월 초 ~ 중순
  • 추천 코스: 보문호 벚꽃길 → 첨성대 → 동궁과 월지

3. 노란 유채꽃이 장관을 이루는 4~5월

 제주도 유채꽃 명소

섭지코지 – 바다와 함께 즐기는 유채꽃밭

제주의 대표적인 유채꽃 명소인 섭지코지는 바다와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특히, 섭지코지의 등대까지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탁 트인 제주 바다와 함께 유채꽃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 개화 시기: 4월 초 ~ 4월 말
  • 추천 코스: 섭지코지 → 성산일출봉 → 광치기 해변

가시리 녹산로 – 끝없이 펼쳐진 유채꽃 드라이브

제주의 유채꽃 명소 중 또 하나의 추천지는 가시리 녹산로입니다. 이곳은 제주에서도 손꼽히는 드라이브 코스로, 길을 따라 노란 유채꽃이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차를 타고 천천히 이동하며 유채꽃을 감상하는 것도 좋고, 잠시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어도 멋진 추억이 됩니다.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 개화 시기: 4월 중순 ~ 5월 초
  • 추천 코스: 녹산로 드라이브 → 제주 동부 여행

결론

봄은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며, 전국 곳곳에서 아름다운 봄꽃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3월에는 개나리와 진달래를 즐기러 서울 응봉산과 강화 고려산을 방문해 보세요. 4월에는 벚꽃이 만개하는 진해 군항제와 경주 보문호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는 제주도에서 유채꽃이 가득한 섭지코지와 가시리 녹산로를 찾아보세요. 올해 봄, 꽃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을 떠나보세요!

반응형